구글포토 유료화! 미리미리 준비하자

2020. 11. 19. 11:48리빙로그/기타정보

2020년 11월 12일에 구글 포토 무료 고화질 저장 서비스가 내년 6월 (2021년 6월)에 종료된다는 뉴스가 나왔다.

※ 참고 자료 : support.google.com/photos/answer/10100180?hl=ko

 

 

원본과 비교해서 고화질도 화질 차이가 크게 없고, 무제한 무료 업로드에, 아이폰의 경우 고화질 백업을 해도 원본이 올라가서 그동안 원본 데이터가 아닌 고화질 백업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거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구글포토에 백업된 사진이 총 몇 장이나 되고, 이 사진을 모두 백업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겨놓고자 한다.

 

우선 구글포토에 사진이 몇 장이나 되는지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들어가면 된다.

https://myaccount.google.com/dashboard

 

여러 항목들 중 내 Google 서비스에 사진 탭을 보면 아래와 같이 얼마나 많은 사진이 있는지, 몇개의 앨범이 있는지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이제 사진을 백업해보도록 하자.

 

포토로 이동 옆에 세개의 점으로 된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드랍다운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데이터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Google 테이크아웃 페이지로 리다이렉트 된다.

 

 

이제 내보내기 생성에서 Google 포토를 선택하고, 다음 단계 버튼을 누르면 파일 형식, 빈도, 대상 위치 선택 등을 지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선택을 하고 내보내기 생성을 하면 구글 서버에서 내부적으로 파일을 압축하여 이메일로 다운로드 링크를 보내주게 된다.

 

내 경우에는 27000여장의 사진을 압축하고 다운로드 링크를 받기까지 약 한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백업해 놓은 사진의 갯수에 따라 최대 수일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다.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위에 올려놓은 구글의 정책 변경을 확인해보면, '21년 6월 이전에 백업해놓은 데이터에 대해서는,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차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백업 전략을 잘 세워서 소중한 사진들을 잘 보관하면 되겠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