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로그/전자제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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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시대 개막. M1 맥북프로 개봉기 & 한달 후기
M1 맥북프로를 받으건 작년 12월 중순이지만 매번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개봉기를 작성해본다. M1 맥북 시리즈가 공개 한 날 바로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아직 미지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이틀 정도 뒤에 주문을 했던게 배송이 계속 밀리는 배송지옥의 시작이었다. 배대지를 통해 주문했다가 연말이 되어서야 도착할거라는 소식을 듣고 취소하고 해외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는 다른 업체에 주문했다가 그 곳에서는 계속 배송일자를 미루다가 21년 1월에 도착할거 같다고 해서 또 취소하고 마지막으로 쿠팡에서 예약 구매를 하게 되었다. 물론 쿠팡도 배송일자를 일주일이나 미루긴 했지만 어찌 되었건 12월 20일 전후로 받을 수 있었다... 오후 2시쯤 문 앞에 무언가 놓고 가는 소리가 들려서 호다닥 가지고 들어왔다...
2021.01.15 -
요즘 집 필수템 스마트 스피커! 시계로 재탄생하다
요즘 IT 기기를 좋아하는 집, 혹은 IPTV를 이용하는 집에서는 꼭 하나씩은 있다는 스마트 스피커. TV와 셋톱박스 연동부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조명 등 홈 IOT 기기들과 연동이 되면서 이제는 말로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조작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 곳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는 항상 노래를 재생시키거나 날씨를 물어보는 정도로 밖에 사용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 스피커가 있음에도, 역시 스피커라는 큰 디자인 형태에서 벗어나지 않다보니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확 와 닿지 않는 아직까지는 아리송한 전자기기 중 하나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스마트 스피커가 하나 더 생기게 되었는데, 받아서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물건이었다. 오..
2021.01.14 -
드디어 받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5 개봉기
때는 2020년 12월 19일 (토) 아주 오래전 아는 지인분께서 예약 구매에 성공했다고 알려주시고, 그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쯤 되어서야 겨우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아이폰부터 맥북, 각종 컴퓨터 부품과 더불어 차세대 게임기 (XSX, XSS, PS5)들 조차 구하기 힘든 와중에 엄청난 인맥 덕분에 나도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는데, 감사의 의미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함께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더불어 9시도 넘어서야 만나서 받을 수 있었기에,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 사서 밖에서 오들오들 떨며 잠시나마 담소를 나누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PS4를 이날 아침에 당근마켓을 통해 한 외국인 분에게 저렴한 가격에 넘기고, 잠시 콘솔 게임을 떠나는 듯했으나, 그날 밤 바로 다시 복귀 신고를 ..
2020.12.23 -
무거운 맥북 충전기는 그만! 클레버타키온 75W 멀티 충전기
때는 12월 초, M1 칩을 탑제 한 맥북 프로 13인치를 해외 직구로 주문하고, 충전 어뎁터가 한국과는 다르기 때문에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마침 사전 예약으로 판매하던 클레버타키온 GaN PD PPS 75W 멀티충전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이걸 예약 구매 했었다는 걸 까먹은 상태로, 계속해서 지연되는 해외 직구 맥북 프로를 취소하고 애플 코리아에서 CTO 모델로 주문했다. 해외 직구로 구매한 건 예상 배송일이 12월 13일에서 12월 22일로, 거기다 판매자 답변은 그보다도 늦어질 거 같다는 답변을 받고는 취소하고 애플 코리아에서 주문했으나! 애플 코리아도 내년 1월 5일에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결국 최종 적으로는 쿠팡에서 CTO 모델이 아닌 기본 모델을 주문하게 되었다...ㅠ 16기가..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