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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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시대 개막. M1 맥북프로 개봉기 & 한달 후기
M1 맥북프로를 받으건 작년 12월 중순이지만 매번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개봉기를 작성해본다. M1 맥북 시리즈가 공개 한 날 바로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아직 미지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이틀 정도 뒤에 주문을 했던게 배송이 계속 밀리는 배송지옥의 시작이었다. 배대지를 통해 주문했다가 연말이 되어서야 도착할거라는 소식을 듣고 취소하고 해외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는 다른 업체에 주문했다가 그 곳에서는 계속 배송일자를 미루다가 21년 1월에 도착할거 같다고 해서 또 취소하고 마지막으로 쿠팡에서 예약 구매를 하게 되었다. 물론 쿠팡도 배송일자를 일주일이나 미루긴 했지만 어찌 되었건 12월 20일 전후로 받을 수 있었다... 오후 2시쯤 문 앞에 무언가 놓고 가는 소리가 들려서 호다닥 가지고 들어왔다...
2021.01.15 -
드디어 받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5 개봉기
때는 2020년 12월 19일 (토) 아주 오래전 아는 지인분께서 예약 구매에 성공했다고 알려주시고, 그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쯤 되어서야 겨우 받을 수 있었다. 최근 아이폰부터 맥북, 각종 컴퓨터 부품과 더불어 차세대 게임기 (XSX, XSS, PS5)들 조차 구하기 힘든 와중에 엄청난 인맥 덕분에 나도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는데, 감사의 의미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함께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더불어 9시도 넘어서야 만나서 받을 수 있었기에,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 사서 밖에서 오들오들 떨며 잠시나마 담소를 나누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PS4를 이날 아침에 당근마켓을 통해 한 외국인 분에게 저렴한 가격에 넘기고, 잠시 콘솔 게임을 떠나는 듯했으나, 그날 밤 바로 다시 복귀 신고를 ..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