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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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시대 개막. M1 맥북프로 개봉기 & 한달 후기
M1 맥북프로를 받으건 작년 12월 중순이지만 매번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개봉기를 작성해본다. M1 맥북 시리즈가 공개 한 날 바로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아직 미지의 영역이었기 때문에 이틀 정도 뒤에 주문을 했던게 배송이 계속 밀리는 배송지옥의 시작이었다. 배대지를 통해 주문했다가 연말이 되어서야 도착할거라는 소식을 듣고 취소하고 해외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는 다른 업체에 주문했다가 그 곳에서는 계속 배송일자를 미루다가 21년 1월에 도착할거 같다고 해서 또 취소하고 마지막으로 쿠팡에서 예약 구매를 하게 되었다. 물론 쿠팡도 배송일자를 일주일이나 미루긴 했지만 어찌 되었건 12월 20일 전후로 받을 수 있었다... 오후 2시쯤 문 앞에 무언가 놓고 가는 소리가 들려서 호다닥 가지고 들어왔다...
2021.01.15 -
무거운 맥북 충전기는 그만! 클레버타키온 75W 멀티 충전기
때는 12월 초, M1 칩을 탑제 한 맥북 프로 13인치를 해외 직구로 주문하고, 충전 어뎁터가 한국과는 다르기 때문에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마침 사전 예약으로 판매하던 클레버타키온 GaN PD PPS 75W 멀티충전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이걸 예약 구매 했었다는 걸 까먹은 상태로, 계속해서 지연되는 해외 직구 맥북 프로를 취소하고 애플 코리아에서 CTO 모델로 주문했다. 해외 직구로 구매한 건 예상 배송일이 12월 13일에서 12월 22일로, 거기다 판매자 답변은 그보다도 늦어질 거 같다는 답변을 받고는 취소하고 애플 코리아에서 주문했으나! 애플 코리아도 내년 1월 5일에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결국 최종 적으로는 쿠팡에서 CTO 모델이 아닌 기본 모델을 주문하게 되었다...ㅠ 16기가..
2020.12.10 -
잘 안쓰는 터치바, 이렇게 활용해보자!
16년부터 맥북프로 라인업에 터치바가 추가되었다. 터치바 첫 모델인 맥북프로 15인치 CTO 모델을 지금까지 사용 중에 있는데, 사실 5년 가까이 사용하면서도, 터치바를 제대로 활용한 적은 거의 없다싶이 했다. (사용해봐야 밝기 조절, 음량 조절이 전부였다) 그러다가 최근에 빅서가 업데이트 되고 상단의 메뉴바도 숨길 수 있게 되면서, 이렇게 이쁘지만 쓸모 없는 터치바를 나름 활용하고자 했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앱이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검색하다가 최근 알게 되었고,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까지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앱은 바로 Pock 라는 앱이다! 맥을 사용하면 항상 사용하게 되는 하단 독바를 터치바에서 사용할 수 있게 끔 만들어주는 앱인데,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고, 간..
2020.11.24